서귀포시 종합민원실 현종시씨 민원봉사상 본상 '수상'
2006-10-03 한경훈
서귀포시는 16개 시ㆍ도에서 추천받은 민원봉사상 후보자 공무원 30명에 대한 행정자치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현종시 씨가 민원봉사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현 수상자는 17년의 공직 기간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업무 추진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1995년부터 2000년 3월까지 각종 관계법령에 의한 분할규제로 주민들이 소유권 행사에 어려움이 많은 토지를 해소하기 위하여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업무를 담당하면서 전국 종합평가 결과, 서귀포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특히 1999년부터는 한국복지재단의 소년소녀가장돕기 결연운동에 참여, 지금까지 이들 가정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등 참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마을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ㆍ위로하고 지역사회 봉사에도 열의를 쏟는 공무원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민원봉사상은 행정자치부가 1997년부터 지방자치단체 민원실 등에서 모범적으로 근무하는 6급 이하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정부 포상의 영예와 함께 특진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