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중 '생명의 숲' 일반에게 공개

2006-09-29     한애리
중문중학교(교장 강덕수)가 푸른 숲 속의 배움터로 새로 태어났다.
지난 5년동안의 '생명의 숲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중문중학교는 오는 10월 4일 개교 61주년을 앞둬 28일부터 30일까지 4일동안 지역주민과 학부모 등에게 생명의 숲 조성 현장을 공개하고 있다.
중문중학교는 이와함께 조성된 생명의 숲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하는 시화전, 그림전, 탈전시회 등 연구학교 산출물 300여 점을 전시하는 작은 문화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조성된 생명의 숲에는 각종 한라산수목과 들꽃, 기타 화초 등이 심어졌고 운동장은 모두 잔디로 입혀졌다.
특히 중문중학교에는 생명의 숲 조성이후 각종 새들이 날아와 지저귀며 깃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