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종목별 우승자 가려져

2006-09-28     고안석 기자
제4회 제주장애인생활체육대회 종목별 우승자가 가려졌다. 이번 열린 제주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모두 4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는데 배드민턴 입식부 2인1조 혼합복식에서 안경환·김중환조가 우승했다. 오영규·이혜정조는 준우승을, 박천민·이영석조는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박재석·김화용조는 배드민턴 휠체어부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강재섭·양영순조는 2위를, 김현철·김미현조는 3위를 차지했다. 템덤싸이클 시각장애인 남자부에서는 김병국·현대경조가 우승을 거머줬고 문정국·김용보조는 2위를, 오수철·김기정조는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고동완·박미란조가 1위에 올랐고, 김은자·원민경조와 현숙희·이화숙조는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모두 6개부로 나눠 치려진 볼링에서는 강승모 선수가 청각·언어장애인 남자부 단식 우승을 거머줬다. 강형권과 박민수 선수는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청각·언어장애인 여자부 단식에서는 김영순 선수가 우승한데 이어 강순복과 김정혜 선수가 2위와 3위에 오르며 그 뒤를 이었다. 신장장애인 남자부 단식에서는 조성호 선수가 우승했으며 김희철과 허성실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부애현 선수가 우승을, 고효정 선수 준우승, 진희숙 선수가 3위에 각각 올랐다. 박제형 선수는 정신지체장애인 남자부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강동현과 김희삼은 2위와 3위에 각각 올랐다. 김혜자 선수는 여자부 단식 우승을 거머줬고, 김선희 선수와 한효인 선수는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윤영섭 선수와 강승미 선수는 론볼링 남·여부 우승을 차지했다. 김정옥과 김성남 선수는 남자부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양을순과 김경숙 선수는 각각 여자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게이트볼 경기에서는 북제주군이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제주시가 준우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