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경제효과’ 1조6133억

제주발전연구원 분석

2006-09-28     정흥남
정부가 2013년 제주지역에 LNG발전소 건립을 추진중인 가운데 LNG 발전소 및 인수기기 조성과 운영으로 1조6133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발전연구원인 인수기지와 발전소 건립을 중심으로 ‘LNG도입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들 시설 건설로 1조4201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낳고 이들 시설을 운영할 경우 1932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됐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발전연구원은 구체적으로 이들 시설을 건설할 경우 고용유발효과로 101억원, 소득유발효과로 2233억원을 비롯해 건설비용으로 7392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LNG인수기지와 발전소를 운영할 경우 고용유발 효과로 130억원, 소득유발효과로 2662억, 비용으로 1236억원이 투입되는 등 전체적으로 1932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발전연구원은 이날 LNG 수익분석과 병행, 기존 LPG업계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현실적이고 적극적인’대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