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자치센터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

감귤대체작목 골드키위 시범포 운영사업

2006-09-27     한경훈
서귀포시 남원읍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 2006년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2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남원읍주민자치의 ‘감귤대체작목 골드키위 시범포 운영사업’이 주민자치센터 예비심사 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원읍주민자치센터는 오는 29일까지 전북 익산시에서 열리는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서 우수프로그램 전시회를 갖는 등 그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남원읍주민자치의 ‘감귤대체작목 골드키위 시범포 운영사업’은 지난 1월부터 골드키위 시범포 2000평을 계약, 주민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골드키위 수확 후에는 수익금의 50%를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에 환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우수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전국대회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 지원을 적극 펼칠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31명을 대상으로 이번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견학은 새롭고 다각적인 주민자치센터 운영 방향을 모색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