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여성특위, 도민기행 마련

2006-09-26     한애리
제주도여성특별위원회(위원장 하순애)는 내달 14일 제주여성들의 삶 속에서 '공간'이 갖는 의미를 살펴보고 각자의 삶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도민기행을 실시한다.
'제주여성의 공간탐구'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제주여성 삶의 공간을 찾아서' 도민기행은 여성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안내가 더해져 제주여성들의 삶을 쉽고 상세하게 살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도민기행은 조천읍 와흘본향당을 시작, 표선면 성읍리 민가의 여성공간과 관청할망당, 성산읍 수산리의 수산진성, 진안할망당, 성산읍 온평리 혼인지 삼공주 집자리터와 환해성을 거쳐 구좌읍 하도리 해녀박물관을 탐방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한편 여성특위는 오는 29일까지 도민기행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710-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