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형 운동프로그램 운영 눈길

2006-09-26     진기철

아이들이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길러 건강하고 활기차게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다양한 놀이형 운동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6일 제주시생활체육협의회에 따르면 축구, 야구, 배드민턴, 헬스, 검도 등 5개종목 10개교실을 오는 11월24일까지 제주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한다.

야구, 배드민턴, 축구 등의 체능교실은 지역내 초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24일까지 신광교와 제주남교(야구), 동광교(배드민턴), 남광교(축구) 등 4개학교에서 운영된다.

또 청소년체련교실은 지역내 중.고등학교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축구(제주중, 한라중), 검도(제주일중), 배드민턴(제주여고, 제주제일고), 헬스(사대부고) 등 4개 종목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고산초등학교에서는 태권도교실을 오는 11월22일까지 운영한다.

생활체육협의회 관계자는 “생활체육교실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방과 후 활동과 연계, 체력발달과 합리적이고 진취적인 기강을 갖춘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생활체육교실이 참가자뿐만 아니라 각 학교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종목과 학교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