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헬리온' 본선 진출

2006-09-26     한경훈
서귀포시 대정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헬리온’이 전국 댄스동아리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2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최근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에서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에서 대정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인 ‘헬리온’은 힙합댄스 24개팀이 참가한 예선부문에서 최우수상으로 본선진출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힙합댄스, 응원댄스, 그룹사운드, 연극, 영상 등 10개 부문에서 각 부문별 예선을 거쳐 본선진출이 확정된 팀은 오는 11월 5일 전국대회 본선 경연을 벌인다.
‘헬리온’은 대정고와 대정중 10명의 남학생들로 구성된 댄스동아리로 청소년동아리축제, 방어축제, 들불축제 등 도내 각종 행사에 초청을 받아 공연할 정도로 수준급 실력을 갖추고 있다.
‘헬리온’은 전국의 청소년들과 댄스실력을 겨루기 위해 대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지도사의 지도 아래 지난 여름방학부터 거의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헬리온은 구성원 간 화합이 뛰어나며 동아리 활동에 성실한 자세로 임하고 있는 팀으로서 건전한 청소년문화의 확산 등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감이 되고 있다”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