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언론, 제주 특집취재
2006-09-25 한애리
제주도는 25일 중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4개국 21개 언론매체들은 지난 23∼25일까지 3일간 올인하우스를 비롯해 한류드라마 촬영지와 주요 문화유적지, 관광지를 취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중화권 취재단들 중에는 지면매체만이 아니라 중국 북경의 B-TV, 대만의 GTV 등도 참가하고 있어 시각적인 홍보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도는 특별자치도출범, 국제자유도시 추진상황, 세계자연유산 등재 사업 등 도정 전반 현황을 홍보하는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에 따르면 올해 중화권 언론의 제주취재 보도상황은 모두 72건으로 지난해 전체 85건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화권 언론 보도 영향으로 지난 8월말 기준으로 중화권 관광객이 14만393명으로 전년동기 11만851명보다 2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