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금품공천’ 사과
2006-09-25 정흥남
강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5.31 지방선거에서 공천과 관련, 본의 아닌 누를 끼치게 돼 한없는 책임과 죄송스러움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한나라당 제주도당이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이어 "저와 제주도당은 뼈를 깎는 자성으로 기득권, 체면, 잘못된 관행에서 벗어나 제주도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슬퍼하고, 함께 즐거워하며, 함께 생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5.31공천과정과 관련 도민여러분께 맣은 걱정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 도민들을 진정으로 위하고, 희망과 미래를 준비하는 한나라당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