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용 채소 화훼유류대 지원…전년비 40억 증가한 130억
2006-09-24 김용덕
농협중앙회는 환율하락 및 유가급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농산물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농림부 ‘채소·화훼 경영체 운영 활성화자금’ 130억을 지원키로 했다. 이는 작년 대비 40억 증가한 금액이다.
채소․화훼경영체 운영활성화 자금은 시설채소 수출농가에 겨울철 난방용 유류대를 융자지원, 경영비부담을 경감시켜 고품질 채소와 화훼류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자금재원은 농림부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29일까지다.
지원금리는 3%, 지원기간은 1년이며, 이 달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11월 초순에 지원될 예정이다. 자금이 지원되면 채소와 화훼 수출농가는 하우스 난방용 유류비 등에 자금을 활용할 수 있어 수출농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채소 및 화훼수출농가는 오는 29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에 지원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