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초, 남ㆍ여 초등부 종합우승
2006-09-22 고안석 기자
21일 제주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6 제주도학생간경기대회 부별 우승팀이 가려졌다. 특히 도남초등학교는 남·여초등부 종합우승을 거머쥐며 초등부 최강임을 확인시켰다. 이날 펼쳐진 남초부 경기에서 도남초등학교가 44점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33점의 신제주초등학교가 2위, 26점의 동광초등학교가 3위에 올랐다. 여초부 경기에서는 29점을 획득한 도남초등학교가 종합우승을, 외도초등학교가 2위, 동화초등학교가 3위를 차지했다. 남중부 종합우승은 제주제일중학교에게로 돌아갔다. 제일중은 이날 남중부 경기에서 모두 58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제청중학교는 33점으로 준우승을, 고산중은 26점으로 3위에 올랐다. 한림여중은 모두 58점을 획득하며 여중부 종합우승을 거머줬고, 서귀중앙여중은 52점으로 준우승을, 함덕중학교는 2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남고부 1위는 남녕고등학교에게로 돌아갔다. 남녕고는 이날 남고부 경기에서 모두 43점을 따냈다. 한림공고는 24점으로 준우승을, 남주고는 22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여고부 경기에서 모두 40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신성여자고등학교는 26점으로 준우승을, 제주여자고등학교는 17점으로 3위에 올랐다. 한편 도남초 양은석과 오혁종씨는 남·여초등부 지도자상을 수상했고, 제일중 고영완과 한림여중 강보원씨는 남·여중등부 지도자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