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ㆍ경영에서 금메달 8개 쏟아져

2006-09-21     고안석 기자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20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다이빙 부문에서 모두 6개의 금메달이 쏟아졌다. 경영부문에서도 금메달 2개가 나왔다. 특히 중앙여중 유지영 선수는 이번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유지영은 대회 첫째날인 20일 여중부 플랫폼과 3m 스프링에서 170.60점과 184.75점을 획득하며 각각 1위에 올랐다. 남고부 3m 스프링에서는 남녕고 전진수가 318.9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플랫폼에서는 282.35점을 획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남녕고 박경희는 여고부 3m 스프링에서 141.60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또한 박경희는 플랫폼에서도 161.85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제주대 강민경은 여대부 3m 스프링에서 179.15점으로 1위에 올랐고, 제주도청 강해영은 여일반부 3m 스프링에서 179.10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남녕고 양보영은 여고부 자유형 400m에서 4분33초3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남대부 자유형 400m에 출전한 제주대 허남은 4분36초03의 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고, 제주대 강상훈은 남대부 접영200m에 출전해 2분08초97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여일반부에서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가 나왔다. 서귀포시청 임상아는 여일반부 접영 200m에서 2분20초71로 2위에 오른데 이어 박인화는 자유형 50m에서 28초18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라중 이중훈은 남중부 1m 스프링과 3m 스프링에서 각각 243.50점과 214.75점으로 두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대부 3m 스프링에 출전한 제주대 한승훈은 212점으로 은메달을 따냈고, 신촌초 김용호는 남초부 3m 스프링에서 142.85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