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 채취하던 70대 해녀 숨져

2006-09-20     진기철

20일 오후 1시15분께 제주시 우도면 전흘동 포구 앞 10m해상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해녀 김모씨(77)가 의식을 잃고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마을 주민 우모씨(57)가 발견, 119에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숨졌다.

제주해경은 함께 해산물을 채취하던 동료 해녀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