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강ㆍ절도 예방

2006-09-19     김광호
추석을 전후한 금융기관 주변 강.절도 예방 활동이 강화된다.
19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추석전후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금융기관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의 강.절도 사건이 예상됨에 따라 형사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은 다음 달 31일까지 집중 단속활동을 펴되, 특히 추석을 전후한
25일부터 10월8일까지 집중단속 활동을 펴기로 했다.
경찰은 터미널 등 다중 운집 장소의 강.절도범과 연휴기간 빈집털이
및 노점상과 영세상인 등 서민을 상대로 한 갈취 폭력배도 집중 단속
한다.
이와 함께 경찰은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농.축산물 절취 사범과 농산
물 등을 처분하는 장소 주변의 장물거래 사범에 대한 단속도 강화해
평온한 명절분위기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경찰은 강.절도범의 사건현장 검거체제를 구축하고, 농.축산물 절도사
건 발생 시 유통경로를 파악, 기획수사도 병행해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