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한다'며 아내에 흉기 휘둘러

2006-09-19     진기철

제주경찰서는 19일 자신을 무시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아내를 흉기로 찌른 김모씨(64.제주시)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8일 오전 6시30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제주시내 모 식육점에서 평소 자신을 무시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내(56)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