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자와 술마신다며 동거녀 흉기 찔러
2006-09-14 진기철
서귀포경찰서는 14일 자신의 동거녀가 다른 남자와 술을 마시는 것에 불만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오모씨(58.서귀포시 성산읍)를 상해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50분께 자신의 동거녀인 이모씨(70)가 다른 이모씨(60.서귀포시 성산읍)의 집에서 둘이 함께 술을 마시는 것에 격분,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