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환경강좌 다섯번째 강좌서 '곶자왈의 실태' 조명

2006-09-14     한애리
수많은 녹색 생명의 보고, 곶자왈이 무분별한 개발 앞에 무참히 사라질 위기에 놓인지 오래다.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경숙·윤용택)은 시민환경강좌 다섯 번째 강좌로 곶자왈의 실태를 조명한다.
1000년 KBS 환경스폐셜 '한반도 최후의 상록수림, 선흘곶'을 제작해 곶자왈의 중요성을 전국에 알려내고 '원시의 숲 교래곶자왈은 사라지는가' 등을 통해 곶자왈의 난 개발을 고발한 KBS 제주총국 강민부 PD가 강사로 나서 '곶자왈의 아름다움과 슬픔을 말한다' 주제강연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강 PD가 영상에 담은 곶자왈의 아름다움과 아픔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2006 시민환경강좌 5강 '곶자왈의 아름다움과 슬픔을 말한다'는 오는 19일 저녁 7시 제주시참사랑문화의 집 2층 강당에서 열린다.
문의)759-2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