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해안방재림 사업 추진

2006-09-14     한경훈
서귀포시는 올해 처음으로 해안방재림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안방재림사업은 해안가에 숲을 조성해 장기적으로 태풍이나 해일, 조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서귀포시는 강정동 해안변을 첫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지역에는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염해에 강한 소나무, 까마귀 쪽나무, 우묵사스레피 등 4,90여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해안방재림 식재로 재해예방은 물론 해안경관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