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이 맥주상자 집어던지고 종업원 폭행

2006-09-11     진기철

제주경찰서는 11일 유흥주점 앞에 있는 맥주상자를 집어던지고 종업원을 폭행한 박모씨(29)를 폭행 및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전 6시께 제주시 연동 소재 모 유흥주점 앞을 지나다가 이유도 없이 주점앞에 쌓여 있던 맥주상자를 들고 파손하는가 하면 이를 말리는 종업원 좌모씨(26)를 폭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