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등 자체 방범 활동 강화돼야"

2006-09-06     김광호
o...최근 제주시내 금은방 절도사건 피의자를 사건 발생 5일 만에 검거한 경찰은 "다행히 최단 시간에 피의자가 잡혀 다행"이라며 "하지만 금은방과 마트, 금융기관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의 경우 CCTV 설치 등 자체 방범활동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지적.
제주지방경찰청은 6일 이번 금은방 절도사건을 계기로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강.절도 등 각종 범죄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
구대별 순찰과 검문검색 강화에 돌입.
특히 경찰은 휴대폰 조회기를 통한 검문검색을 철저히 하고, 차량 트
렁크내 절단기와 흉기 등 범행도구 색출에 주력할 방침인데, 자칫 획
일적인 검문검색일 경우 운전자 등 시민들이 불편을 느낄 수도 있다는
지적도 있어 보다 기술적이고 효율적인 검문검색이 이뤄져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