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자연 휴양림 올 여름 ‘대박’ 터뜨려
2006-09-04 정흥남
제주도는 제주지역에 개장, 운영중인 제주시 절물휴양림(1997년 7월 개장)과 서귀포자연휴양림(1995년 3월 개장)의 올 여름 이용객은 28만5000명으로, 3억9800만원의 입장료 수입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 같은 휴양림 이용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객 20만명과 수입 3억2900만원에 비해 입장객수는 42%(8만5000명)이 증가한 것이다.
또 입장수입 역시 지난해 보다 21% 늘었다.
한편 제주도는 2002년 사업을 발주한 교래 자연휴양림의 경우 내년 우선 1단계로 개장키로 했다.
제주도는 이와함께 표선면 가시리 소재 붉은오름 일대에 조성중인 ‘남제주자연휴양림’의 명칭을 붉은오름자연휴양림으로 변경해 주도록 산림청에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