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땅 축구는 이젠 그만!"

2006-08-29     진기철

도서지역인 우도에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천연잔디 축구장이 들어선다.

제주시는 29일 균형발전 차원에서 체육시설 여건이 열악한 도서지역인 우도에 축구장을 시설해 농어촌지역의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축구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조성되는 축구장은 총사업비 6억3000만원이 투입되며, 우도면 연평리 638-3번지외 4필지 9914㎡일대에 천연잔디구장 1식(100×64m)과 휀스, 화장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제주시는 축구장에 편입되는 사유지 3필지를 오는 9월중에 매입하고 내년 3월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