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주R 노상주차장 등 4곳 10월부터 전면 유료화

2006-08-24     진기철

제주시내 공영주차장 4곳이 오는 10월부터 유료화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제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전면 유료화 추진되는 주차장은 신제주로터리 노상주차장 59면과  제주시청 앞(한국은행~자치경찰대) 21면, 노형로터리 노외주차장 102면, 고산동산(아람가든 앞)67면 등 249면이다.

이들 지역은 장기주차 하는 차량으로 인해 주차회전률이 감소, 실질적으로 주차장 이용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하지 못하는 등 주차장 이용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제주시는 주차장 유료화에 따른 불법 주.정차 차량의 증가할 것에 대비 최초 30분은 무료로 주차할 수 있도록 하고 주변상가 방문객을 위해 1시간주차권(500원)을 인근 상가에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