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낚시객 실종 하루만 숨진채 발견
2006-08-24 진기철
서귀포시 법환동 속칭 '기차바위' 주변 해상에서 실종됐던 40대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4일 기차바위 주변 해상에서 실종된 강모씨(46.서귀포시 법환동)를 전날 강씨와 함께 바다에 들어갔던 정모씨(32)가 이날 오전 11시10분께 실종 지점 부근 바다 밑에서 발견 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은 정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강씨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강씨는 지난 23일 오후 1시 20분께 정씨와 함께 낚시 포인트를 찾기 위해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갖추고 물에 들어갔다가 실종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