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관과 직원 간 인화단결 노력"

2006-08-24     김광호
o...정갑주 제주지방법원장은 24일 "언제든 제주지법에서 꼭 한번 근무해 보고 싶었지만 경쟁이 치열해 올 수 없었다"며 "이제 꿈이 실현돼 큰 영광"이라는 말로 덕담 겸 제주 근무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
이날 오전 취임식에 이어 법원장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진 정 법원장
은 재판업무 외에 원활한 민원업무 등 국민을 위한 사법서비스 제공
기관으로서의 법원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국민을 섬기는 법원
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
정 법원장은 또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사태로 법원 전체의 사기가 크
게 떨어졌다"며 "법원내 건전한 동호회의 운영을 활성화 하는 등으로
사기를 드높이고, 법관과 직원들 간 인화 단결에도 노력하겠다"고 다
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