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협회 50대부 '우승'
제3회 대한민국 축구사랑모임 전국축구대회
2006-08-23 고안석 기자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간의 기량을 겨루는 제3회 대한민국 축구사랑모임 전국 축구대회에서 제주도협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도협회 50대부는 지난 19일부터 20일 이틀동안 경기도 파주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축구사랑모임 전국축구대회 결승전에 올라 충북대표팀을 맞아 선전하며 3-1 두 점차 대승을 거두며 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우승으로 제주도협회 3명의 선수가 개인상을 휩쓸기도 했다. 현지홍 선수는 이번대회 최우수선수에 뽑혔고, 정영기 선수는 최다득점상을 차지했다. 또한 제주도협회 50대부를 그동안 지도했던 이인귀 감독은 지도감독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