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농기센터, 야간반사판 지원사업 전개

2006-08-23     한경훈
제주도농업기술원 남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형)는 동력경운기 야간운행 안전을 위해 야광반사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운기 야간운행 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2001년부터 야광반사판을 제작, 농기계순회수리봉사 때 현장에서 무료로 부착해 주고 있다.
지금까지 1만1000매, 5500대분을 제작해 부착해 줬다. 올해에는 1000대분 2000매를 제작해 지원할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동력경운기의 경우 후방표시등 부착 의무가 없으나 안전시설이 전혀 없는 관계로 추돌사고 시 대형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며 “이에 따라 농기계 순회수리봉사 시 교통안전 교육과 병행해 야광반사판 부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농기센터는 오는 25일 관내 한라봉재배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라봉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