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PC 도박장 개장 30대 등 잇따라 붙잡혀
2006-08-22 김광호
제주경찰서는 22일 김 모씨(38)를 도박 개장 혐의로 입건했다.
김 씨는 지난 18일 제주시 자신의 집 거실과 방(약 15평)에 PC 6대를
설치, 인터넷 도박장을 개설해 손님들에게 매 게임에 이길 때마다 판
돈의 5%를 공제하는 등으로 3일간 150만원 상당의 재산상 이득을 취
했다.
제주경찰서는 또 제주시 연동 모 PC방 업주 윤 모씨(38)도 도박 개장
혐의로 입건했다.
윤 씨는 지난 7월19일 게임장에 PC 39대를 설치, 손님들에게 환전수수
료 등을 공제하는 등으로 30여일간 1500만원 상당의 이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