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대부중 '종합상' 수상

2006-08-20     고안석 기자
19일 제주시 우성볼링장에서 열린 제3회 제주시교육장배 교직원·학생 볼링대회에서 제주사범대학 부설중학교가 종합상을 수상했다. 사대부중은 이날 중학교부 3인조전 남자부에서도 126.6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인화초등학교 고진희 선수는200.7점으로 이 대회 교직원부 우승을 거머줬다. 제주동초등학교 박진자와 아라중학교 강복자 선수는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노형초등학교 안용민은 137점으로 초등학교 남자부 정상에 올랐고, 아라초등학교 전상윤, 제주북초등학교 이강산은 132점과 129.8점으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초등부 여자부에서는 102.5점으로 획득한 도리초등학교 박하정이 1위를 차지했고, 아라초교 전지윤과 신제주초 고차영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중학교부 개인전 우승은 제주중학교 이원석에게 돌아갔다. 이원석은 이날 138.8점을 기록했다. 제주사범대학부설 중학교 강태훈과 제일중학교 부석범은 133.8점과 133.3점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중앙여중 최윤정은 158.8점으로 여자 중학교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동여중 주서연은 144.0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애월중 조슬기는 136.5점으로 이 부문 3위를 차지했다. 중학교부 남자부 3인조 단체경기에서는 사대부중 강태훈, 강준범, 오승조 조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애월중학교 조슬기, 권지현, 강주연 조가 우승했다. 애월중학교 송미혜와 제주사대부중 현경택씨는 각각 중학교 여자와 남자 지도교사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