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 피서객 63만여명
2006-08-20 김광호
지난 13일 현재 제주지방경찰청이 집계한 도내 해수욕장 피서객은 모
두 63만4300여명이었다. 이후 광복절 등 휴일 피서객을 포함할 경우
해수욕장 인파는 70만명이 넘어 섰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1일부터 8월13일까지 해수욕장별 피서객은 중문해수욕장이
가장 많아 18만800명을 기록했고, 함덕해수욕장 11만6800명, 표선해수
욕장 8만900명, 이호해수욕장 7만9600명이었다.
또, 협재해수욕장 6만5000명, 금능해수욕장 4만명, 삼양해수욕장 2만
4200명, 곽지해수욕장 2만2600명 등이었다. 특히 이 기간에 표선해수욕
장을 찾은 피서객이 세 번째로 많아 상위 해수욕장으로 부상한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