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 신용카드 훔쳐 사용한 주차관리원 덜미

2006-08-16     김광호
제주경찰서는 16일 자동차를 주차하면서 차 안에 있는 신용카드를 훔친 주차 관리원 강 모씨(24)를 절도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강 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30분께 제주시 이도2동 소재 지하 1층 주
차장에서 김 모씨(30)의 자동차를 주차하면서 차 안에 있는 신용카드
1매를 훔쳐 28만원 상당의 금반지 1개를 구입하는 등 2회에 걸쳐 31만
원 상당을 부정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