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 주민자치위 출범
2006-08-16 한경훈
표선면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32명과 자문위원 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센터는 그 동안 일부 읍ㆍ면에서만 시범 운영됐으나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 읍면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표선면도 주민지치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개발계획 심의, 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기초생활보호대상자 선정 자문, 주민의 이해조정, 각종 개발사업계획 제출 등의 기능을 가지고 운영된다.
주민자치위는 오는 9월 중 정례회을 개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주민자치위원장에는 강기숙(61)씨가, 부위원장에는 김춘보(59) 씨가 각각 호선됐다. 또 간사는 위원장 지명에 의해 오경용(44)씨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