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장고 끝 결과 예의 주시
2006-08-13 김광호
한 시민은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 지연이 무슨 때문인지 모르나, (김
태환 지사의 경우) 혐의가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사실을
밝힐 시점이 됐다"며 "더 이상 지연 발표로 도민 간 갈등의 소지는 물
론 검찰도 오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
한편 검찰 주변에서는 오늘 중 수사 결과 발표를 기정사실로 인정하는
분위기 인데, 한 관계자는 "그동안 혐의 사실관계 확인 문제로 수사 기
간이 길어진 것으로 생각된다"며 "발표가 늦어진 이유는 결과 발표를
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의미있는 한 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