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을 '경제 활력화 달'로 규정

2006-08-08     정흥남
제주도가 8월 중점추진 도정시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정한 가운데 제주도 각 부서는 경쟁적으로 부서별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계획을 발표, 귀추가 주목.
이에 앞서 김태환 지사는 7일 도청 제3청사 대강당(옛 서귀포시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8월을 ‘경제 활역화의 달’로 규정한 뒤 각 부서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할 것을 주문.
제주도 각 실.국 등은 김 지사의 이 같은 발언을 기다렸다는 듯 8일부터 부서별 추진계획을 잇따라 쏟아내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경제 활성화는 하루아침에 ‘약효’가 나오는 것이 아닌 만큼 ‘계획경쟁’ 보다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내실 정책이 중요하다”고 한마디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