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문화 획기적으로 개선

2006-08-07     한경훈
제주시가 읍면동장까지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월 1회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도서지역은 화상으로 연결해 보고를 받는가하면 회의자료 없는 회의를 실시하는 등 회의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
제주시는 7일 간부회의부터 프로젝터를 이용한 프리젠테이션 회의의 첫 발을 내디뎠고 특히 추자면과 우도면사무소의 화상회의 시스템을 가동해 애로사항 청취 등 시간적ㆍ경제적 손실을 줄이면서 신속한 의결결정.
김 영훈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다소간 혼란이 있지만 부서장들의 의지에 따라 이를 최대한 빨리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변화된 공직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이 앞장 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