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세화ㆍ송당지구 뇌물사건 항소
2006-08-01 김광호
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고충정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25일 세화.송
당 온천지구 개발사업 뇌물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결심 공판에서 징
역 10년에 추징금 3억원이 구형된 우 전 지사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
고, 관련 피고인 3명에 대해서도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뇌물수수 혐의가 명백한데도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며
"2심 항소를 통해 범죄를 입증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