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 신흥도로 착공
2006-07-24 한경훈
제주시에 따르면 이 도로는 1974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지만 사업비 확보가 여의치 않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방치, 사유 재산권을 제약했다. 특히 인근 함덕정보고 학생들이 좁은 인도로 인해 등하교에 불편을 겪었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올해 1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조천읍 신흥리 일주도로에서 해안도로까지 625m를 종전 8m에서 12m로 확장키로 했다.
내년 7월 사업이 완료되면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는 물론 인근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