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1동 클린하우제 시행
2006-07-20 한경훈
오는 24일부터 제주시 이도1동에서도 신개념의 생활쓰레기 배출시스템인 ‘클린하우스(Clean House)제’가 시행된다.
제주시는 이도1동지역에 26개의 클린하우스를 설치,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클린하우수제 시행의 조기정착 분위기를 조성 역할을 담당하게 될 ‘환경지킴이’ 발대식이 21일 개최된다.
이도1동 자생단체로 구성된 환경지킴이는 주민대상 홍보 지도와 함께 불법사항도 단속하는 등 클린하우스 조기 정착에 나선다.
클린하우스제는 주택가 대문 앞 생활쓰레기 배출을 지양, 이를 거점(클린하우스)에서 배출ㆍ수거하는 방식으로 제주시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했다. 지난 2월 삼도1동을 시작으로 현재 삼도2동까지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