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 가지세요"
2006-07-19 고안석 기자
삼성라이온즈가 신광초등학교 야구부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감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신광초등학교는 제2회 천안 홍타령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단일팀으로 사상 처음 전국 3위를 차지한 다크호스다.
삼성라이온즈는 두산과의 제주 3연전 마지막날인 오는 20일 오후 7시께 제주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신광초등학교의 날’을 개최한다. 삼성라이온즈가 이날을 기획한 것은 신광초등학교 출신 김동명 선수의 삼성라이온즈 1차 지명을 축하하기 위한 뜻이기도 하다.
이벤트 내용은 삼성선수와 신광초등학교 야구선수가 동시에 그라운드에 입장하기, 강석연 신광초 교장의 시구 등으로 이뤄져있다. 또한 MBC에서도 삼성-두산전을 전국에 중계방송하면서 중간중간에 신광초등학교 야구부에 대해 소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