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고, 4강 진출 또 좌절
2006-07-19 고안석 기자
제주관산고가 19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제28회 대붕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전에서 패하며 4강진출이 좌절됐다.
이로써 제주관산고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던 제6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이어 2번째로 4강 문턱에서 좌절하는 아픔을 맞봤다.
우려했던대로 비날씨로 인한 경기순연이 제주관산고에 적지않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제주관산고는 2회까지 대구고의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으며 선전했지만 3회초 대구고에 6점을 실점하며 무너졌다.
제주관산고는 5회에서도 한 점을 더 내주며 0-7 7회 콜드게임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