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비상연락 시스템 강조
2006-07-19 한경훈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제3호 태풍 ‘에위니아’ 내습 시 허술한 휴업조치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큰 혼선을 빚은 것이 마음에 걸리는 듯 기회 있을 때마다 철저한 비상연락 시스템 점검을 강조.
양 교육감은 지난 18일 기획조정회의에서 “언제 불어 닥칠지 모를 태풍에 대비해 교육청과 일선학교와의 비상연락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고 소속 교직원에 대한 비상연락망도 재정비, 비상 시 즉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
양 교육감은 이날 또 “경인지역 급식사고를 남의 일처럼 여기지 말고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 및 급식제공 과정까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방학 전 학교급식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