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문화공원 2단계 조성사업 본격 추진

2006-07-17     김용덕

제주돌문화공원 2단계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제주돌문화공원사업소에 따르면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119번지 일대 100만평의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돌문화공원조성사업은 1999년부터 2005년까지 411억원이 투입, 돌박물관을 비롯 돌문화전시관, 전통가옥, 야외전시장, 주차장 및 기반시설 등 1단계 공사를 마무리, 지난달 3일 일반에게 공개된데 이어 오는 2020년까지 1852억원을 투입하는 2단계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2단계 사업중 하나인 특별전시관은 160억원이 소요될 전망아래 현대건설과 덕영종합건설이 공동도급업체로 낙찰됨에 따라 이달 중 공사에 착수한다.

이에 따라 설문대할망전시관을 비롯 전원숙박시설, 청소년수련관, 전통초가마을 조성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제주돌문화공원 조성사업과 연계 추진되는 교래자연휴양림 사업은 오는 2010년까지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자, 완공되면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를 대표하는 종합문화관광단지로 탄생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