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공간지원체계' 제주 시범지역 선정

2006-07-17     김용덕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리정보체계(GIS)를 기반으로 첨단정보기술과 각종 공간 분석기법을 활용한 국토공간지원체계(KOrea Planning Support System-KOPSS)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향후 각종 도시계획 및 지역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의사 결정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전만이다.

9억원이 투입되는 KOPSS는 전국적으로 제주자치도와 대구광역시가 시범도시로 선정됐으며 시범사업이 완료되는 2008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다.

이 사업은 토지종합정보, 건축물행정정보, 산업입지정보 등 기존의 개별정보시스템을 연계, 통합해 논리적 또는 물리적으로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하고 통합DB를 이용, 보전 개발가능지 분석, 공공시설 배치계획, 최적의 산업입지의 분석 등 세무 업무시스템이 개발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 주택, 건축 등 각종 공간계획 지원으로 친환경적인 토지이용관리와 각종 도시계획 수립 등 정책적인 의사결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