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카드로 물건 등 구입 30대 구속
2006-07-10 김광호
피아노 강사인 강 씨는 지난 4일 오전 7시30분께 제주시 노형동
모 은행 현금인출기 내애서 박 모씨(35)가 분실한 신용카드 1매를
주워 신고하지 않고 7회에 걸쳐 24만여원 상당의 물건을 구입하
는데 사용했다.
강 씨는 또 지난 달 30일 오후 3시15분께 제주시 연동 모 주유소
에서 차량에 기름을 넣고 "은행애서 돈을 찾고 와 지불하겠다"고
속여 기름값 5만원을 편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