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철수' 파문 갈수록 확산
2006-07-07 정흥남
특히 이 문제는 김 지사가 그동안 누누이 강조해 온 지역균형발전과도 상반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대외명분에서도 설득력을 상실, 앞으로 도의회가 개원될 경우 이에 따른 책임추궁 등이 불가피 할 전망.
제주도청 주변에서는 “특정 종교계의 입김이 문화예술과 이전에 조금이라도 작용했다면 그 자체가 아이러니”라며 “언젠가는 문화예술과 산남철수에 얽히고설킨 사연들이 밝혀지지 않겠느냐”고 한마디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