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ㆍ일 장애인 플라잉디스크 교류전

2006-07-04     고안석 기자
제1회 한·일 장애인 플라잉디스크 경기대회 교류전이 6일 오전 11시부터 애향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와 일본 시즈오카 장애인플라잉디스크 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일본 시즈오카 플라잉디스크 클럽 장애인 및 관계자와 제주지역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모두 36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한·일 플라잉 디스크 경기, 대회 교류전으로 나눠 치러진다.
플라잉디스크란 21㎝ 이상, 40㎝ 이하 무게 200g까지 규정된 플라스틱 원반을 공중에 던져서 경기하는 신개념 스포츠다. 플라잉 디스크 세계최고 기록은 190m7㎝이며, 플라잉 디스크 공식경기로는 체력, 기술, 인원수, 스페이스에 따라서 10종류로 구성돼 있다.
개인경기로는 △던진 거리 △디스크 컨트럴 정확성 △디스크 골프 △체공 시간을 다투는 메심타임 아로트 △던진 위치와 잡은 위치간의 거리를 두고 겨루는 스로우 런 앤 캐치 △굽어진 1㎞코스를 디스크를 던져 나가서 골까지의 시간을 다투는 디스커슨 △더블 디스크 코프 △던지고 잡는 연기를 기술성과 예술성으로 겨루는 프리 스타일 등 8종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