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산남 출발’
4곳 농기센터 통합…최일선 현장서 영농지원
2006-07-03 정흥남 기자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산남시대를 열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7월부터 옛 서귀포시청으로 사무실 이전과 동시에 농언진흥사업을 광역화하는 한편 조직과 인원을 재정비 했다.
연구개발국과 기술지원국을 분리하고 기존 4개 시.군별로 제각각 운영돼 온 농업기술센터를 남부,북부 농업기술센터 통합 광역화 했다.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은 연구와 종자생산을 담당하고 기술지원국은 후계농업인 육성과 농업현장 기술지원 업무를 주로 맡게 된다.
기존 제주시와 북제주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합, 북부농업기술센터로 재편했으며 서귀포시와 남제주군 농업기술센터를 남부농업기술센터로 합쳤다.
북부와 남부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원과 농업현장기술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