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역대공무원 인명록 발간 60년사 군정 사료집으로 활용

2006-06-30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에 근무했던 역대공무원들의 인명자료를 엮은 '북제주군 역대공무원 인명록'이 발간됐다.
북군은 '제주도행정체제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지난 1946년 8월이후 시행되어온 군제가 폐지됨에 따라 북군에 근무했던 역대 공무원들의 노고를 기념하고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기 위해 북군 역대공무원 인명록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인명록에는 북군의 각종 일반현황과 통계자료로 보는 북군 발전사, 사진으로 보는 군정발전사, 북군 기관수상현황 등이 수록됐다.
더불어 북군정 주요일지로 구성된 자료부분과 역대군수와 부군수, 군의원, 동료들과 함께한 잊혀지지 않는 시간들 등의 부록, 1915명의 북군 역대공무원의 인명자료가 실렸다.
북군 역대공무원 인명록은 북군을 거쳐간 공무원들의 소중한 추억이 될 뿐 아니라 북제주군 60년사를 한 눈에 굽어보는 사료로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