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행정시로의 면모 일신
서귀포시 4국21과96담당 조직 갖춰…29일 사무관급 이하 808명 인사 단행
2006-06-30 김용덕 기자
제주도는 29일 서귀포시 부시장에 오성휴 제주도행정구조개편추진기획단장에 임명한 것을 비롯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에 강문실 제주도스포츠산업과장, 서귀포시 복지문화국장에 양임숙 제주도여성정책과장을 전보 발령냄과 동시에 서귀포시 지역경제국장에 오남근 안덕면장,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장에 강상국 을 승진 임용했다.
제주도가 확정한 서귀포시 최종 기구를 보면 부시장 산하에 공보과, 총무과 종합민원실 등 2과 1실과 자치경찰대를 직속기구로 구성, 기존 3국 27과 143담당에서 4국 21과 96담당으로 조직를 개편했다.
자치행정국에는 기획예산과, 자치혁신과, 정보화지원과, 세무과 등 4개과를, 복지문화국엔 사회복지과, 여성아동복지과, 문화체육과 등 3개과, 지역경제국에는 지역경제과, 관광진흥과, 친환경감귤농정과, 해양수산과, 청정축산과 등 5개과, 환경도시건설국엔 생활환경과, 도시건축과, 공원녹지과, 건설교통과, 재난안전관리과 등 5개과를 두었다.
경정급을 대장으로 한 자치경찰대는 경무팀, 관광환경팀, 생활안전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됐다.